▲여에스더 병원폐업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의사 여에스더가 병원폐업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가정의학과 의사 여에스더는 10년간 운영했던 병원을 닫아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강남 좋은 자리에서 병원 10년을 했다. 초진은 3~40분, 재진은 20분씩 설명하다 보니 하루에 아무리 많이 환자를 봐도 25명 이상 못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처음엔 돈을 벌려고 비만 시술도 해봤는데 내 체력이 안됐다"며 "여러 가지 수입이 되는 걸 해봤지만, 결국 10년 만에 병원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남편 홍혜걸 의학전문기자는 "부부가 방송 나가고 그러니 돈 잘 버는 줄 알고 건물주가 매년 임대료를 최고로 올렸다"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초반엔 월세가 200만 원 초반대였는데, 나중엔 700만 원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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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