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윤하의 속내 고백에 고현정이 눈물을 흘렸다.
윤하는 11월 30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이제 9년차인데 7~8년 동안 거의 휴가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친구들을 만나고 뭐하고 놀아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이 오게 됐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하는 "내가 뭘 했는지 모르겠어서 검색창에 내 이름을 검색해보기도 했다. 팬 분의 블로그를 보고 변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윤하의 말을 듣던 고현정이 "너무 공감이 간다. 사실 어릴 때 일을 시작해서 어른스러운 척을 하면서 일을 잘하는 것은 쉬웠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윤하가 "사실 가장 천진난만해야 되는 직업인데 내 기분을 좋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라고 덧붙이며 고현정을 위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하, 고현정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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