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이승환이 과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을 때 사석에서는 인기 순위 꼴찌였다고 고백했다.
이승환은 최근 진행된 SBS '고쇼' 녹화에서 "평소 여자들에게 의외로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고 밝히며 "그 이유가 절대적인 '페로몬 부족'인 거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승환은 "인기 정상을 달리던 시절에도 동료들과 클럽에 가면 자신은 일명 '관상용'으로만 통했다"며 "페로몬이 부족하기로 자신과 쌍벽을 이루었던 동료가 바로 윤종신이었다"고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즉석에서 두 사람의 페로몬 꼴찌 순위가 매겨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또한, 이날 이승환은 콘서트 1000회 이상, 한 회 공연 5시간 45분의 진기록을 자랑하는 공연의 신답게 콘서트 도중 벌어졌던 상상초월 위급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실제 공연 영상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페로몬의 절대강자와 이승환의 충격 공연 실황은 30일 밤 11시 5분 '고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승환 ⓒ SBS]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