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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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하-별 커플에 강호동-정준하-김종국 '릴레이 축하인사'

기사입력 2012.11.30 19:4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스타들이 하하와 별에게 결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리는 하하와 별의 결혼식을 축하하러 온 스타들은 식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하하와 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하와 MBC '무한도전'으로 7년째 호흡을 맞춰 오고 있는 정준하는 얼마 전 결혼한 새신랑답게 "결혼은 행복 시작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하는 기자회견 당시 "정준하의 결혼과 하하의 결혼에 다른 점이 있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준하 형의 결혼은 워낙 성스러운 분위기였다. 다른 점을 굳이 꼽자면 그쪽은 국제결혼이었다는 점인 것 같다"고 웃으며 얘기한 바 있다.

최근 방송활동을 재개한 강호동 역시 별의 이름을 빌려 "결혼을 축하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같은 결혼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SBS '런닝맨'에 하하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 김종국은 "행복한 결혼생활 응원한다, 곧 따라갈게"라고 얘기했다.

하하는 기자회견에서 "'김종국 장가보내기 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 형이 많이 부러워한다. 결혼에서만큼은 형을 이겼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이어 등장한 BMK, 김창렬, 소이, 서지영, 박지윤-최동석 부부 역시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하며 밝은 표정으로 식장에 들어섰다.

지난 9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하하와 별은 이 날 오후 7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축가는 가수 김종국과 절친한 친구 박근식, 무한도전 멤버들이 맡았다.

하하와 별은 결혼식 이후 친한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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