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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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폭주족 제지하기 위해 쫓아간 적 있다"

기사입력 2012.11.30 17:19 / 기사수정 2012.11.30 17:19

이준학 기자


▲윤도현 폭주족 ⓒ XTM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윤도현이 폭주족에 얽힌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도현은 최근 진행된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3' 녹화에서 "정체 중인 도로 위에서 고함을 지르며 경광봉으로 차량을 치는 폭주족을 만났다"며 "정의감에 불타 이를 말리기 위해 차에서 내려 뒤를 쫓아갔다"고 전했다.

이어 윤도현은 폭주족을 제지할 생각에만 정신이 집중돼 주위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뛰어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팬인 한 사람이 윤도현을 말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려 있는 것을 깨달은 윤도현은 그제야 이성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또 제작진에 따르면 윤도현은 스타들이 랩타임을 측정하고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스타랩타임'에 출연해 측정 하기 전 드라이빙 감독에게 "윤도현은 뺀질거리는 학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드라이빙 감독은 "윤도현이 '스타랩타임'에 출연한 역대 스타들 중 가장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타였다"고 밝혔다.

윤도현과 폭주족의 일화는 오는 12월 2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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