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녀석들 이센스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내달 6일 내는 첫 정규앨범을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 은퇴를 선언한 '용감한 녀석들'이 최근에 있었던 이센스의 발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용감한 녀석들'의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측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용감한 녀석들'의 가수 은퇴 소식과 최근 이센스의 발언이 맞물려 주목을 받았는데, 이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이번 음반 계획은 원래 예정된 계획이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용감한 녀석들이 가수로서 한계를 느끼면서도 제대로 준비한 앨범을 내고 싶어 정규 음반을 기획했다. 내달 발매할 앨범이 곧 용감한 녀석들의 마지막 음반"이라고 전했다.
용감한 녀석들은 그간 자신들의 음악을 좋아해 주고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으며 개그맨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단 각오다.
한편,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는 지난 28일 개그맨들이 힙합 뮤지션들을 흉내 내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쾌함을 드러내 한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자신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이센스는 "난 이 문화를 사랑하는 입장이고 팬”이라며 “풍자와 해학이 필요한 요소라는 것도 안다. 그런데 그러려면 이해가 바탕이 돼야 되는데 그냥 홍대에 술 취한 바지 크게 입은 사람들 몇 명만 보고 힙합 하는 게 싫었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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