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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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딸 성별 오해 "고추 보인다더니…"

기사입력 2012.11.29 10:25 / 기사수정 2012.11.29 10:25

방송연예팀 기자


▲정웅인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정웅인이 셋째 딸이 아들인 줄 알았던 사연을 밝혔다.

정웅인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종손이라 들었다. 아들을 가지고 싶은 마음은 없냐"는 MC들의 질문에 아들을 가지려 노력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정웅인은 "아내 때문이라도 하나 더 갖자는 말을 못했다. 사실 셋째 때 아들 가지려 마음 먹었다. 의사가 처음에 고추가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나중에 가서는 없어졌다고 하는 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설마 해서 또 검사했다. 그런데 진짜 없다는 거다. 아마도 처음에 검사할 때 아기가 뱃속에서 손가락을 그렇게 보이게 했나보다"며 직접 태아 모습을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웅인은 "이 아이가 남자애처럼 생겼다. 나와 무척 닮았다"며 "밖에 막내만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결국 득남 성공했냐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은 "첫째딸 세윤이가 한국의 수리로 불렸다. 우리 세윤이가 더 예쁜 것 같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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