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전 마을 흔적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천년 전 마을 흔적이 발견됐다.
지난 27일 중앙문화재연구원은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포천 화적연`에서 남쪽으로 5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원삼국시대의 집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앙문화재연구원은 집터의 모래를 조사한 결과 "삼국시대로 본격 진입하기 이전인 이른바 원삼국시대(서력기원전후-300년)의 집터 29기와 관련 수혈유구(구덩이) 13기로 구성된 마을 유적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탄강 수계에 속하는 경기 북구 내륙지역의 원삼국시대 문화상을 밝힐 수 있는 주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집터와 구덩이에서는 외반구연옹과 발(바리), 시루를 비롯한 타날문토기가 출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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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