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진 결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15세 연상 사업가 백종원씨와 결혼하는 배우 소유진이 미투데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유진은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지금 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둘다 전화기가 불났다. 12월에 얘기하려고 했는데! 히히 저 결혼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유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작스런 결혼 소식 놀랍지만 축하해요", "품절녀네 부럽다", "글에서도 행복이 느껴지네요"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소유진의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소유진이 내년 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유진의 예비신랑은 15세 연상 백종원씨로 더본 코리아, 더본 차이나, 더본 아메리카 등 다수의 프렌차이즈를 갖고 있는 요식업체 대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소유진은 백씨의 자상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으며 이미 지난해 8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으나 부인한 바 있다.
소유진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이후 '맛있는 청혼', '라이벌', '내 인생의 콩깍지' 등에 출연하며 당차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16일 종영한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도 출연해 좋은 연기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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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유진 결혼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