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차태현이 분신술로 성동일을 구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3회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가 봉구(성동일)의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우치는 봉구가 노름빚 이백 냥을 갚으려다가 강림(이희준)과 얽히면서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자 봉구를 돕고자 나섰다.
전우치가 봉구가 진범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아냈지만, 봉구는 강림의 마전자 연기에 취해 스스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자백을 했다.
결국, 전우치는 분신술을 이용해 여러 명의 전우치를 만들어서 봉구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내용의 분발(긴급하게 발행하는 조보)을 썼다.
이에 사형 위기에 처해 있던 봉구는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사진=차태현, 성동일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