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팍도사 광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무릎팍도사' 고정 멤버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희는 지난 23일 오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의 보조MC로 녹화에 참여했다.
광희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탈세 논란 뒤 컴백한 강호동 옆 보조 MC로 합류한데 이어 '무릎팍도사'에서도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광희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첫 녹화였지만 잘 마무리했다. 강호동 유세윤과 호흡을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들뜬 마음보다 차분하게 임했다. 지금까지 예능에서 보여준 것처럼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정우성이 새롭게 돌아온 '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정우성의 토크쇼 출연은 2008년 말 KBS 2TV '박중훈쇼' 이후 4년여 만이다. 오랜시간 동안 톱스타로 군림하고 있는 정우성이 4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배우 이지아와의 스캔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MC 강호동과 게스트 정우성은 첫 녹화의 부담으로 무척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녹화가 시작되자 본래의 호흡을 찾아가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마쳤다.
MBC '무릎팍도사'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광희 ⓒ 엑스포츠뉴스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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