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8
사회

리브로 사업철수 할인행사에 서버마비…"이벤트 재고 소진"

기사입력 2012.11.28 14:58 / 기사수정 2012.11.28 15:01

이우람 기자


▲ 리브로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온라인서점 업체인 대교 리브로 홈페이지의 서버가 마비됐다.

5대 온라인서점 업체 중 하나인 리브로가 올 연말 사업 철수를 결정하며 음반과 DVD를 50%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이 저렴한 가격으로 음반 / DVD를 구매하기 위해 홈페이지로 몰려 접속자가 폭주했다.

현재 리브로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하여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점검하게 됐다"며 "음반 DVD 50% 할인 이벤트는 재고가 소진된 관계로 조기 종료됐다"고 알렸다.

그러나 인기도서 4권을 1만 원에 만나 볼 수 있다. 만화는 30%, 인기 만화는 15%, 건담, 피규어, 프라모델 등은 20% 할인행사 중이다.

한편, 2001년 도서 유통사업을 시작한 대교 리브로는 적자 누적으로 연말까지만 운영을 하고 11년 만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대교 리브로는 12월 21일 도서 판매 중단에 이어 24일 출판사 도서 직거래를 마치고 31일에 사이트 운영 종료와 함께 최종 폐쇄할 예정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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