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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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울바이크쇼, 12월 7일 코엑스서 개막

기사입력 2012.11.28 14:23

강정훈 기자



[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국내 대표 자전거 업체들과 전세계 자전거 관련 용품 및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제10회 서울 바이크 쇼'가 오는 12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개최된다.

'제10회 서울 바이크 쇼'는 서울전람㈜과 한국자전거수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월간 자전거생활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종합 자전거 전시회로서 “새로운 물결, 자전거”라는 주제로 코엑스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국내외 대표 자전거 용품과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종합 자전거 전시회이다.

서울바이크쇼 전시회는 알톤, 바이젠, 등의 국내브랜드와 비앙키, 록키마운틴, 스페셜라이즈드, 마린, 포커스 등의 해외 주요 브랜드들이 총망라되어 국내외 80여 업체와 600여 자전거 관련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제품은 티타늄, 카본 등 첨단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최고 사양으로 제작된 고급 자전거들과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미니벨로와 픽시자전거로 지난 전시회보다 더욱 다양한 모델과 브랜드의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기능과 안전성이 강화된 전기자전거와 기능성 자전거 전용의류, 안전용품도 대거 전시되며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로드바이크(도로사이클), 산악자전거(MTB), 어린이용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완성자전거들도 대거 전시된다.

전시장내 특별이벤트 장소에서는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강좌가 진행되는데 MTB라이딩의 기술, 자전거 자가정비, 로드사이클링의 이행 등의 내용으로 하루 3번, 전시기간동안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전시회 방문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자전거 트라이얼 시연과 BMX 묘기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에게 전시회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3000원(균일)이다.

[사진=서울전람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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