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수', 정소민 혼전 임신으로 분위기 급반전 맞나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이하 '우결수')의 정소민(혜윤 역)이 혼전임신을 의심하게 하는 장면으로 스토리의 반전을 예고했다.

27일 '우결수' 방송분에서 혜윤은 어머니 들자(이미숙)와 주방에서 일을 하다 갑자기 헛구역질을 했다. 이에 "넌 저녁도 안 먹었잖아"라고 핀잔을 주던 들자는 혜윤의 구역질이 심해지자 "혹시…"라며 임신을 의심하는 눈빛을 보내는 상황에서 방송이 마무리 됐다.

또 이날 방송분에서는 정훈(성준)이 혜윤의 첫사랑이자 이혼전문 변호사인 상진(이재원)이 혜윤과 함께 있는 상황을 목격한 후 멱살잡이 까지 가는 위기 분위기가 조성됐다. 심지어 정훈은 혜윤에게 "넌 날 속였어, 그것도 상습적으로"라며 혜윤을 믿지 못하겠다는 말을 던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큰 위기를 예고했다.

'혼수 전쟁' 중 돌발 상황들이 이어지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우결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소민, 성훈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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