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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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박남정 "동안 비결요? 방부제 좀 먹었죠"

기사입력 2012.11.26 10: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박남정이 동안 비결로 "방부제를 먹었다"는 재치 있는 발언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콘서트 '젊음의 행진 레전드'로 다시 뭉친 1980-1990년대를 장악했던 톱 가수 소방차, 박남정, 김완선, 강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 중 데뷔 년도 순으로는 김완선(1986년 데뷔)이 가장 선배다. 이어 소방차(1987년 데뷔), 박남정(1988년 데뷔), 강수지(1990년 데뷔) 순이다.

출연자들은 정원관이 살이 빠졌을 뿐, 김태원, 이상원 등 소방차 멤버는 물론 김완선, 강수지 등 여자 가수들도 전성기 때 못지않은 동안을 자랑했다.

MC 조우종이 "박남정 씨 피부는 그때나 지금이나 다른 게 없다"고 추켜세우자 박남정은 "내가 방부제를 좀 먹었다"며 재치 있게 받았다.

황수정은 "열린 음악회 무대에서 가끔 보면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숨도 안차게 노래를 한다"며 여전한 박남정의 체력을 언급했다.

이에 박남정은 "무대에서는 최대한 (힘든 모습을) 안보이려고 한다. 하지만 가끔씩 무대에서 쓰러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웃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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