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4 결승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슈퍼스타K4' 타이틀을 놓고 마지막 무대를 펼쳐졌다.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결승전 자율곡 미션에서 더 클래식의 '노는 게 남는 거야'를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전 인터뷰에서 김태현은 '노는 게 남는 거야'에 대해서 "이 곡은 우리 인생의 모토와 같다. 즐기는 인생의 미학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을 즐기고 열심히 살면 누구에게나 쨍 하고 해 뜰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딕펑스의 무대는 김현우의 신나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시작됐다. 드럼 박가람과 기타 김재홍의 열정적인 연주도 그에 합세했다. 보컬 김태현은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보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딕펑스의 무대는 발랄하면서도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래 중반부에는 더욱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로 이끌어갔다.
김태현은 무대를 마치며 "지난 몇개월 동안 이렇게 신나게 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해 마지막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딕펑스의 무대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즐겁기는 했는데 재밌진 않았다. 우리에게 메세지를 전해주기에도 부족했고, 딕펑스가 버려야할 것 중에 하나가 명랑, 쾌할함인 것 같다. 편곡도 깊이가 없게 느껴졌다. 팬들에게 기대가는 느낌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윤미래는 "팀웍 뿐만 아니라 쇼맨쉽이 굉장히 뛰어나다. 슈퍼세이브를 굉장히 잘 썼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윤건은 "이번 시즌은 참가자의 창의성이 가장 높은데, 그 중심에 딕펑스가 있는 것 같다. 중반 이후에 매쉬업하고 관중과 호흡하는 것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딕펑스의 무대는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90점, 윤미래 94점, 윤건 95점으로 총점 279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4' 딕펑스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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