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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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안철수 사퇴심경 "연예인은 투표권 없나, 셀카만 올리나"

기사입력 2012.11.23 22:14 / 기사수정 2012.11.23 22:14



▲ 유아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유아인이 안철수 대선후보의 사퇴와 관련해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유아인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큰 그릇을 봤다. 진짜 새로움을 봤다. 연예인은 투표권 없나. 연예인은 트위터에 셀카만 올려야 하나"고 적었다.

유아인은 이어 "나는 내가 원하는것을 원하고 내가 느끼는 것을 느낀다. 나는 내게 주어진 한 표의 크기만큼 생각했고 그만큼 고민했고 주어진 크기 만큼 발언했다"고 소신을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23일 대선 후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안철수 후보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공평동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룰 협상이 결렬에 대해 "더 이상 단일화 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안철수는 "제가 대통령이 돼 새로운 정치를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인이 국민 앞에 드린 약속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라고 선언하면서 지지자들께서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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