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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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결승 자율곡, 딕펑스 '더클래식' vs 로이킴 '리쌍'

기사입력 2012.11.23 14:26 / 기사수정 2012.11.23 14:2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4' 결승전에서 딕펑스가 더 클래식을, 로이킴이 리쌍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엠넷 '슈퍼스타K4' 제작진은 23일 "자율곡 미션에서 딕펑스와 로이킴이 각각 더 클래식의 노래와 리쌍의 노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딕펑스가 선택한 더 클래식은 보컬 김광진과 키보디스트 박용준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다. 더 클래식은 1994년 데뷔곡 '마법의 성'을 비롯해 '여우야', '송가',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등 많은 대표곡을 갖고 있다. 이번 자율곡 미션에서 딕펑스가 '더 클래식'의 노래를 가지고 다시 한 번 '딕펑스표 명곡'을 내놓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로이킴은 리쌍의 노래를 골랐다. 그간 생방송 무대에서 발라드, 댄스, 미디엄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온 로이킴은 이번 결승전에서 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길과 개리로 구성된 힙합 듀오 리쌍의 노래는 시적인 노랫말과 깊은 흑인 소울 리듬이 특징으로 과연 로이킴이 그간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힙합 음악까지 소화할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결승전에서는 '슈퍼스타K' 최초로 두 팀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자작곡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슈퍼스타K4' 결승전은 23일 밤 11시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딕펑스, 로이킴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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