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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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국제사기 "홍콩영화 촬영 중에 여비 모두 날려"

기사입력 2012.11.23 10:01 / 기사수정 2012.11.23 10:01

방송연예팀 기자


▲이상원 국제사기 ⓒ tvN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원이 국제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그룹 소방차의 이상원은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과거에 홍콩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영화 촬영을 하던 중 국제사기에 걸려든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원은 "과거 유명 홍콩 배우 양리칭이 주연으로 나서는 영화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워 현지에 사는 한국인의 도움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사람이 '나에게 여비를 모두 맡기라'고 했고 나는 그 사람을 믿고 모든 걸 다 줬다. 그런데 다음 날 그 사람이 사라져 버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상원은 홍콩의 영화감독들에게 "'정말 돈이 없다. 도와달라'는 홍콩말을 하며 살았다"며 당시 국제사기로 위기에 빠진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과거에 이상원이 김완선과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원은 "당시 김완선을 정말 좋아했다"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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