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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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동 시간대 나홀로 시청률 하락, 수목극 춘추전국시대 되나?

기사입력 2012.11.23 07:53 / 기사수정 2012.11.23 07: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지만 나홀로 하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한 14.9%의 수치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가 강림(이희준 분)을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우치는 자신을 배신하고 사랑하는 무연(유이 분)까지 빼앗아 조선으로 떠난 강림을 찾기 위해 조보소 기별서리 이치로 위장한 채 생활했다.

누락된 황해도 기별지를 통해 드디어 강림의 단서를 찾은 뒤 말라죽은 시신이 있는 사건현장에서 전정술을 사용해 스님들의 도력만을 흡수하고 사라진 자가 강림임을 확신하며 그의 뒤를 계속 쫓았다.

그러다 봉구(성동일 분)가 폐주 유모를 살해하는 강림을 보게 됐고 전우치는 범인으로 몰린 봉구를 도와주려고 하다가 강림을 찾게 됐다.

누군가 봉구에게 마전자 연기를 피웠다는 사실을 알고 강림임을 알아차리고는 바로 강림을 좇아나간 것. 강림의 얼굴을 확인한 전우치는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로 강림과의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11%, SBS '대풍수'는 8.8%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이희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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