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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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십리' 김성근 생활고 고백 "7남매, 막노동으로 생계유지"

기사입력 2012.11.23 00:19 / 기사수정 2012.11.23 01:12

방송연예팀 기자


▲김성근 생활고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과거 지독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스타 로드 토크쇼 명사십리'에는 '야신' 김성근 감독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근 감독은 "집안이 어려워 남의 밭에서 오이, 가지, 고구마를 서리했다. 끼니를 제때 못 먹었고 7남매가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라 안 해서 일이 없는 거다. 아무 일이나 하면 된다.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거다. 난 우유 배달할 때 매시간 체크하고 기록을 재는 재미로 했다"고 전했다.

MBC '명사십리'는 명사의 삶이 녹아 있는 십리의 길을 걸으며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로드 토크쇼로 정진영, 서경석, 유진이 MC를 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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