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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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송재호, '보고싶다' 전격 합류…전광렬 지원사격

기사입력 2012.11.21 19:01 / 기사수정 2012.11.21 19: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중견배우 송재호가 '보고싶다'에 전격 합류한다.

송재호가 연기할 '최창식'은 일명 '최반장'으로 불리는 전직 강력계 수사반장으로 인자한 성품에 친근한 외모를 지녔지만 한 때 흉악범들을 때려잡던 수사반장의 포스를 자랑하듯 매서운 눈빛과 남다른 직관력이 일품인 캐릭터다.

2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5회에서 사라진 수연(김소현 분)을 찾기 위한 고독한 싸움을 시작한 김형사(전광렬)는 직장상사이기 이전에 아버지 같은 존재인 최반장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도움을 청하게 된다.

김형사로부터 사연을 접한 최반장은 실종 당한 수연이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사형당한 이태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김형사를 돕기로 결심, 본격적인 '숨은 수연 찾기' 지원사격에 나선다.

많은 작품에서 자상한 미소가 인상적인 우리네 아버지상을 대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송재호는 이번 '보고싶다'에서 무뚝뚝하지만 타인을 향한 정(情)과 배려, 사랑이 녹아있는 내면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휴머니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고싶다' 5회 예고편에서 김형사가 정우(여진구)에게 "수연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곧 데리고 올게"고 약속한 바 있어 최반장의 지원사격을 받게 될 김형사의 처절한 '숨은 수연 찾기' 사투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유천-윤은혜-유승호 등 성인배우들의 본격적인 투입과 함께 새로운 극적 반전으로 새로운 2막을 예고하고 있는 '보고싶다' 5회는 오늘(2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보고싶다 ⓒ 이김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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