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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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최시원, 드라마에 멜로 없다며 '격분'

기사입력 2012.11.20 22:47 / 기사수정 2012.11.20 22: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강현민이 드라마에 멜로가 없다며 흥분했다.

20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 드라마 '경성의 아침'에 출연하기로 한 톱스타 강현민(최시원 분)은 연예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능청스럽게 실제와는 다른 인터뷰를 했다.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서 강현민은 리포터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자, "대본을 보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고 넉살을 떨었다. 그러면서 출연료에 대해서는 "배우라면 출연료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사실 강현민은 이미 수십억 원의 출연료에 심하게 '연연하며' 드라마를 결정한 상태였다.

집에서 이 방송을 보면서 강현민은 또 흥분했다. "어떻게 드라마에 멜로가 없을 수가 있느냐"며 방방 뛰었다. 이에 연출을 맡은 구영목 감독을 찾아가 부탁을 하기로 했지만, 구감독은 "시시껄렁한 멜로가 없어서 마음에 든다"며 오히려 강현민을 설득했다. 그러자 강현민은 "난 슈퍼스타다"라며 이고은(정려원)을 찾아가 온갖 짜증을 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마의 제왕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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