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건대, 임지연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자친구가 생겨도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2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음치클리닉'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하선은 친구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빼앗긴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때 좋아하던 친구를 친한 친구도 좋아하더라. 친구랑 싸우기도 싫고 그 남자친구를 택할 수도 없어서 둘 다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자친구가 있으면 친구에게 안 소개시켜 준다. 남녀 사이는 모르는 거니까. 하지만 내 친구들은 안 그럴 것이라 믿는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극 중 박하선은 고등학교 친구 민수(최진혁 분)를 10년 동안 짝사랑하는 동주를 연기했다. 하지만 동주가 마음을 고백하기도 전에 민수의 눈에 친구 동주의 친구 보라(임주은)가 들어오는데…저질 성대녀 동주의 음치탈출기 '음치클리닉'은 오는 2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사진=박하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