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건대, 임지연 기자] 배우 박하선이 '음치클리닉'에서 귀엽게 망가졌다.
2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음치클리닉'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하선은 "털털한 역이라고 생각했다. '하이킥'이랑 많이 비슷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가 '하이킥'에서 조금 벗어나면서 20 30대 여성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또 내가 연기한 동수는 평소에 내가 그런 모습이 있다. 집에서 편한 티 있고, 머리 질끈 묶는…원래 그런 모습이 많아 어려운 건 없었다"
극 중 박하선은 타고난 저질 성대녀 동주를 연기해 음이탈, 술취한 연기 등을 선보이며 귀엽게 망가졌다. 딱 1번만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동주와 찌질한 스타 음악 강사 신홍(윤상현)이 만나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음치클리닉'은 오는 2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하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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