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35
연예

신애 실제 성격, 털털하면서도 자상한 언니

기사입력 2012.11.20 15:33

백종모 기자


▲신애 실제 성격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손담비가 신애의 실제 성격에 대해 털어놓았다.

손담비는 최근 미니 4집 앨범 '눈물이 주르륵'을 통해 가요계에 컴백하며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연예계 동료 신애에 대한 질문에 대해 "대중들이 신애 언니를 보는 시선에 비해 실제로 무척 털털하다. 그래서 나와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털털한 면 뿐 아니라 자상한 면도 있었다.

손담비는 "신애 언니 집에 놀러 가서 아기를 보고 오곤 한다. 언니를 보면서 '나도 좋은 사람 만나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나도 나이가 30이 되어서 결혼 시기에 대한 고민이 많다. 신애 언니에게 한창때 결혼한 게 후회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최대한 일 많이 하고 가라'고 대답하더라. 실제 결혼을 후회한다기 보다 언니가 내 성격을 잘 알다 보니 일을 많이 하다가 결혼해도 늦지 않다는 얘기를 해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연말까지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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