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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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어느덧 내 나이 서른…불안함은 없다"

기사입력 2012.11.19 18:16 / 기사수정 2012.11.19 18:2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광화문 올레스퀘어, 백종모 기자] 가수 손담비가 서른의 나이를 맞이한 심경을 전했다.

손담비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니 4집 앨범 '눈물이 주르륵'을 통해 2년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손담비는 음반을 준비하는 2년 여의 동안의 시기에 대해 "내 자신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됐다. 내가 1983년생이라 올해 꼭 30이 됐다. 그동안 앞만 보고 오면서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부담은 되지만 그것을 갖고 가기에는 시너지 효과가 안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여러 가지 것들을 내려 놔야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그런 한 해를 보냈다. 그런 것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앨범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 내 자신이 릴렉스 됐다는 게 큰 변화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 서른이 되면 불안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좋더라. 내가 서른이 되고 보다보니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 갖고 내 30대가 기대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손담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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