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건대, 임지연 기자] 배우 정준호가 '가문의귀환' 흥행 공약을 밝혔다.
1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귀환' 제작보고회는 '장삼 건설'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극 중 장삼건설의 회장 정준호는 스티브 잡스 특유의 차림으로 무대 위에 등장해 장삼건설의 신규 사업 계획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정준호는 "장삼건설의 새로운 사업 장삼 엔터가 제작하는 영화 '가문의귀환'의 목표는 2000만 동원이다"라며 "'가문의영광'은 지난 10년 1750만 명의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가문의귀환'이 250만을 동원하면 2000만 돌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문의 귀환'을 2000만 번째로 찾는 관객의 가족을 초대해 나와 배우 신현준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올 해 10주년을 맞은 '가문' 시리즈가 '가문의귀환'으로 돌아왔다. 영화는 '가문의 영광'을 위해 맞은 엘리트 사위 박대서(정준호 분)를 가문에서 몰아내기 위해 삼형제가 온갖 행동을 꾸미는 이야기로 2편 '가문의 위기'와 3편 '가문의 부활'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19일 개봉.
[사진 = 정준호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