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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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최윤영, 맞선남에 진상짓…'필라델피아 스타일'

기사입력 2012.11.18 21:15 / 기사수정 2012.11.18 21:21

방송연예팀 기자


▲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최윤영이 맞선 남을 퇴짜놓기 위해 굴욕적인 변신을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내 딸 서영이'에서는 호정(최윤영 분)이 강순(송옥숙)의 잔소리에 못 이겨 맞선을 보러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강순은 맞선을 보러 나가는 호정에게 "왜 이렇게 죽을 상을 하고 있냐"며 "그 남자 여자친구 없는 것도 다 확인했고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어한다"고 호정에게 맞선을 잘 보고 오라고 잔소리했다.

호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선 장소로 향했다. 호정은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나왔고 아직 상우(박해진)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

결국 호정은 굴욕적인 스타일로 맞선 남 앞에 나타났다. 맞선 남은 "미국 유학 갔다가 지금은 자원봉사를 한다고 들었다"며 "이렇게 정갈한 분 인 줄은 미처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호정은 아무 표정도 짓지 않고 "혹시 필라델피아에 와 보신 적 있느냐"고 물으며 "이게 바로 필라델피아 스타일"이라고 맞받아쳤다.

호정의 충격적인 외모를 보고 할 말을 잃은 맞선 남은 "충고 하나 하겠다, 앞으로는 맞선 보러 나오지 말라"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호정은 자신의 작전이 성공해 그제서야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호정의 웃음은 오래 가지 못했다. 호정이 맞선남과 잘 만나고 있는지 미행을 하러 온 강순이 맞선남에게 퇴짜 맞는 호정의 모습을 본 것이었다.

강순은 화가 나 "최호정"이라고 소리쳤고 호정은 자신을 부르는 강순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 겁에 질리고 말았다.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상우가 미경(박정아)을 향해 "나에게 결정 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내 딸 서영이 최윤영ⓒ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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