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딸 서영이 이정신 설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이 홍대 한복판에서 여성용품 '생리대'를 판촉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국민배우의 꿈을 키워나가는 까도남 강성재(이정신 분)은 은수(설현)과 홍대 한복판 신경전을 펼친다.
고등학생 시절 열렬히 짝사랑 했던 형수 서영(이보영)을 쏙 빼닮은 '서영 미니미' 은수(설현)의 등장으로 앞으로 성재와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성재가 구름인파의 홍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여성용품을 전해주는 굴욕을 맛봐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진행된 '내 딸 서영이'의 촬영 현장은 두 아이돌 스타의 등장으로 선남선녀 커플을 보기 위해 몰려든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이정신은 후배 아이돌을 살뜰히 챙기며 극중 전혀 다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정신은 "연습생 시절부터 가장 이뻐하고 귀여워했던 후배 설현과 함께 연기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연습을 할 수 있어서 가장 좋다"며 설현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이어 "저와 설현이 연기가 처음이라 서로 부담을 갖고 있지만 감독님, 작가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의지가 많이 되고 설현과도 으쌰으쌰 파이팅해서 잘 해내겠다"며 당찬 각오도 전했다.
설현은 "시간이 될 때마다 무조건 연습실에서 정신 선배와 연습하고 있다. 무조건 저의 입장에서 배려해주고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내 딸 서영이'는 1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내 딸 서영이 ⓒ 블리스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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