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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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인 개명 "새로운 도약의 의미인 권율로 활동"

기사입력 2012.11.18 14:59 / 기사수정 2012.11.18 14:59




▲ 권세인 개명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권세인이 개명했다.

권세인은 17일 방송된 올리브 TV '윤계상의 원테이블'(이하 '원테이블')에서 "제가 새로운 도약의 의미로 권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라고 개명 사실을 밝혔다.

권세인은 "지금까지 권세인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배우 권율의 모습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십시오. 더 좋은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권세인은 최근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의미가 담긴 '권율'로 이름을 개명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권율'은 한자로 '권세 권(權)'에 '법 율(律)'을 써 '뜻한 대로 권세를 누린다'는 뜻의 이름으로 개명 이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폭 넓은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권세인과 윤계상이 함께 진행한 '원테이블'은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17일 방송분에는 지난주에 이어 가수 god 멤버들이 등장했다. 권세인과 윤계상은 최종 원테이블인 만큼 요리 준비에 여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였고, 권세인은 god 멤버들을 대접하는 자리로 긴장한 윤계상에게 침착하게 요리 순서 등을 일러주며 요리에 열을 올렸다.

또 권세인은 윤계상이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god 멤버들과 윤계상의 뒷담화를 하며 재치 있는 진행을 이끌었고 윤계상은 "세인이가 진행을 잘하고 있으니까"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계상이 요리를 마치고 나오자 권세인은 데뷔 전 god 추억과 윤계상이 연기자 선언을 했던 당시의 이야기 등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팬으로서의 감회를 전하는 등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마지막 '원테이블'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원했던 게 세인이와의 추억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그게 잘 이루어져 정말 좋다. 그래서 최종 원테이블도 용기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권세인은 "형한테 언제나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고마웠다. 편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또 언젠가 이런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면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 같아 두렵기도 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그래서 다음 프로그램은 다시 윤계상과 하려고한다. 윤계상과 다시 하면 이런 고민은 없어도 되니까"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권세인 ⓒ 올리브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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