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KBS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춘불패2)'가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G5 멤버들은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보라는 "이 프로가 끝난다는 게 솔직히 지금도 믿기 싫다. 다음 주면 또 와서 찍어야 할 것 같고, 일주일에 한 번씩 안 보면 이상할 것 같다. 어쩔 수 없지만 저희는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친구니까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수지 역시 "너무 고생했던 기억들만 생각나고 그 순간에는 단순하게 좋다고 생각했다. 근데 고생한 만큼 너무 추억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크다. 막내인데 좀 더 언니들에게 다가가서 친해졌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는 성격이라 아쉬웠다. 이제 진짜 하나가 된 것 같고 호흡도 맞는 것 같은데 너무 아쉽고, 프로그램은 끝나지면 서로 연락 자주 했으면 좋겠다. 너무 행복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효연과 예원, 지영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가진 것 같다며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보라, 수지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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