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시내버스 전복사고 ⓒ MBC 뉴스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안산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10시 20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 팔곡일동 수인산업도로 팔곡지하차도 부근에서 운전자 김 모(49)씨가 몰던 707번 시내 좌석버스가 수원으로 향하던 도중 전복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승객 이 모씨(35)가 숨지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승객들은 인근 병원 4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4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고 버스가 안산 시화에서 출발해 수원 방면으로 향하던 중 빗길에 달리다가 우회전 내리막 길 도로에서 가드레일과 출동한 후 도로 바깥으로 넘어가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고, 목격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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