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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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로이킴 '힐링이 필요해' 무대…이승철 "원곡 보다 좋았다" 극찬

기사입력 2012.11.17 00:22 / 기사수정 2012.11.17 00: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 로이킴이 윤건의 '힐링이 필요해'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받았다.

1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4'의 로이킴은 윤건의 '힐링이 필요해'를 선곡한 뒤 심사위원 윤건에게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무대에 앞서 로이킴은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들려나오는 기타 소리에 매료됐다. 원곡의 부드러운 감성을 살리고 후반부에는 파워풀 한 분위기로 또 다른 로이킴만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생방송 무대에 선 로이킴은 기타 연주를 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지막이 노래를 시작했다. 마치 길거리 버스킹을 보는 것 같았던 로이킴의 무대는 로이킴의 잔잔한 감성과 파워풀 한 보이스가 적절히 결합한 인상적인 무대였다. 로이킴의 무대가 끝나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윤건은 관객들을 향해 손을 힘차게 흔들며 로이킴의 무대에 화답했다.

로이킴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이승철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원곡보다 좋았다. 너무 좋았다. 깜짝 놀랐다. 이 노래는 신곡이기 때문에 불리한 요건을 가지고 있는 노래였다. 이 노래를 왜 골랐을까 했는데 보컬이 명품이었다. 제가 준비한 심사평을 완전히 거꾸로 만들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윤건은 "저의 마음이 어땠느냐면…소름끼쳤다. 이제는 로이킴이 얼굴 때문에 음악성이 가려지는 게 아니라 음악성 때문에 얼굴이 더 빛나는 가수가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로이킴은 이승철에게 90점. 윤미래에게 95점. 윤건에게 98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로이킴 ⓒ Mnet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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