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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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3', 권리세 언니 이어 배우 김영호 딸 김별 등장… 결과는?

기사입력 2012.11.16 23:30 / 기사수정 2012.11.16 23: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2pm의 멤버 준호의 6촌 동생이 등장했던 지난 방송에 이어, 스타 가족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위대한 탄생3'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의 마지막 예선에서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시즌1에서 청순한 매력을 뽐냈던 참가자 권리세의 언니 권리애, 뉴욕에서 셀러브리티들의 헤어를 담당하는 헤어디자이너 마샬 방 등 이색적인 이력과 가족력의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은 물론, 타 참가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UCC를 통해 예선무대에 오른 참가자 김별도 스타의 가족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아버지가 바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영호였던 것. 멘토 김태원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김영호의 딸, 김별의 등장에 김태원은 매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필리핀에서는 나름 인정을 받고 있다는 그의 실력은 어땠을까. 알리샤 키스의 노래를 부른 김별은 40초의 관문을 넘지 못할 위기를 멘토 김소현에 의해 겨우 넘겼다.

심사평 역시 조금 아쉬웠다. "안에 넘치는 끼가 있는데 끄집어내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한 김소현은, 그러나 "내가 그것을 끌어내 주고 싶다"며 가능성에 점수를 줬다. 김태원은 그에 비해 호의적인 반응이었다. "이 정도 나이에 이 정도 그루브는 흔치않다"는 것.

반면 용감한 형제의 반응은 차가웠다. "무대를 보는 내내 답답했다"는 평과 함께 용감한 형제는 김별에게 왕관을 주지 않았다. 결과는 2:1. 결국, 김별은 조금 위태롭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위대한 탄생3'의 우승자에게는 3억과 함께 SUV 차량이, 준우승자에게는 스포츠쿠페 차량이 제공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위대한 탄생3'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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