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54

마야문명 멸망 원인, 계속된 가뭄-왕권 약화 '엎친데 덮쳐'

기사입력 2012.11.16 01:06 / 기사수정 2012.11.16 01:28

온라인뉴스팀 기자


▲마야문명 멸망 원인 ⓒ NASA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고도의 문명을 자랑한 마야 문명의 멸망 원인이 밝혀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각) 과학 잡지 사이어스는 마야 문명의 멸망 원인으로 가뭄을 꼽았다.

이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와 스위스 연방기술대 공동 조사팀의 연구결과로 가뭄으로 인해 왕권이 약화된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졌다.

마야 문명은 BC 440~600년 습윤기에 농산물 생산량이 증가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660~1000년 건조기가 도래하며 가뭄이 시작됐다.

이에 마야인들이 왕이 기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뭄이 지속되자 왕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고, 결국 왕권이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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