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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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전역 소감 들리고 말년휴가 나오자…설레는 연예계

기사입력 2012.11.15 18:13 / 기사수정 2012.11.15 19:20

이우람 기자


▲ 현빈 전역 소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해병대로 자원입대했던 현빈이 말년 휴가를 통해 연예계 복귀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 화성의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서 파견 근무중인 현빈은 15일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휴가를 나온다. 다음달 6일 제대를 앞두고 있는 현빈은 이번 마지막 휴가 동안 연예계 컴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현빈의 말년 휴가 소식에 팬들을 비롯한 많은 연예 관계자들도 머잖은 그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로, 또 한 명의 한류스타 복귀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제대 이후 현빈은 장동건의 품을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다.

현빈은 전 소속사에서 함께 한 김옥현 이사의 신생 기획사 오앤(O&)엔터테인먼트로에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오랜 기간 호흡을 함께 한 스태프들이 있어서 현빈이 전역 후 연예계에 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의 스타에서 힘든 해병대를 선택한 현빈은 당당하게 군생활을 했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남성상으로 평가를 받아 입대 이전보다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방송국 관계자는 "현빈은 전작 SBS '시크릿 가든'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아 방송계의 관심이 크다"면서 "수많은 드라마 시나리오가 현빈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빈이 제대하면 CF 동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업계에서는 벌써 많은 업체가 섭외경쟁을 시작했다는 후문이 들리고 있으며, 연예계 복귀와 동시에 '30억 잿팟'을 터트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인기로 입대 후에도 한동안 TV CF로 얼굴을 비춘 현빈답게 그를 기다리는 재계약 서류만 3,4건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0대 남성을 타켓으로 한 광고주들은 '오매불망' 그의 제대를 기다려왔다.  

현빈 관계자는 제대 후 활동에 대해 "방송사나 제작사, 광고주 쪽에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현빈이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신중하게 작품을 고를 생각이다"고 전했다. '김태평 병장'에서 배우로 돌아온 현빈의 제대 이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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