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우 ⓒ 사람이다Q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리틀싸이' 황민우가 숨겨진 댄스비결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되는 MBC '사람이다Q'에서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리틀 싸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황민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개성있는 표정과 카리스마 있는 춤으로 싸이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민우는 '강남스타일'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 진출, 댄스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앞서 황민우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 전에도 '전국노래자랑',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에 대해 황민우 아버지 황의창씨는 "아직 나이는 8살이지만 100일도 안 되서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춤을 추고 있다. 남들은 댄스학원에서 춤을 배우지 않았냐 하지만 배운 적이 전혀 없다"라며 아들의 숨겨진 댄스비결에 대해 밝혔다.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다문화 가정 늦둥이로 태어난 황민우는 남들과 조금은 다른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구김살 없이 밝게 자랐다. 굳이 다른 점이 있다면 또래에 비해 조금 어른스러운 아이라는 점이다.
황민우는 "친구들이 딱 한번 놀린 적이 있어요. '니네 엄마 베트남사람이지?' 그래서 '우리 엄마 베트남 사람이야. 몰랐어?' 하니까 놀리던 애들은 도망갔고 그 이후론 한 번도 그런 적 없었어요"라며 아이 답지 않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황민우의 일상생활은 '사람이다Q'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오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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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