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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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불화설 고백, "데뷔 전부터 사사건건 부딪혀"

기사입력 2012.11.15 10:33 / 기사수정 2012.11.15 19:29

이준학 기자


▲틴탑 불화설 고백(엘조, 니엘, 천지) ⓒ MBC뮤직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아이돌 그룹 틴탑이 팀내 불화설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틴탑은 멤버 엘조는 케이블채널 MBC뮤직의 '틴탑&백퍼센트의 떴다 브라더스'에서 가장 먼저 나서서 용기 있게 고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언어가 통하지 않았던 미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사연과 함께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진심어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특히 유독 멤버들과 부딪치는 일이 많았다는 엘조는 "니엘과 데뷔 전부터 사사건건 부딪히는 일이 잦고 싸우는 일이 가장 많았다"며, "그동안 형답지 못한 행동을 보여준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니엘은 "오히려 형한테 대들어서 미안하다. 먼저 다가와서 사과해 주는 형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그 동안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틴탑의 천지는 세 명의 동생(니엘, 리키, 창조)에게 형으로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천지는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자주 싸우고, 잘 챙겨주지 못했던 미안함을 전하며 자신을 믿고 잘 따라 와준 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던 중 끝내 눈물을 흘렸다.

잠시 말문이 막혔던 천지는 "그래도 잘 따라와 준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틴탑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방송에서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틴탑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16일 오후 6시 '틴탑&백퍼센트의 떴다 브라더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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