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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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박시연, 송중기에 거래 제안 "나한테 오면 죗값 치르겠다"

기사입력 2012.11.14 23: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시연이 송중기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19회에서는 재희(박시연 분)가 마루(송중기)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희는 마루가 모두 자신 때문이라며 이제라도 멈추고 자신과 다시 시작하자고 언제까지든 기다릴 테니 돌아와 함께하자고 손을 내밀자 흔들렸다.

하지만, 마루가 여전히 은기를 마음이 품고 있는 게 싫었던 재희는 마루에게 은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자료들을 내놓았다.

은기 아버지 정규(김영철)가 은기에게 태산그룹을 물려주려고 조성한 비자금부터 여성편력, 주가조작 등 온갖 불법 자료들이었다.

재희는 "너하고 딜을 하려고 한다. 회장님이 돌아가시던 날 음성이 녹음된 테이프를 가져와라. 난 절대 자수 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싫으면, 무슨 일 있어도 죗값 치르게 하고 싶으면, 껍데기 말고 다 와라. 네 사랑 네 마음 전부 다 나한테 달라. 넌 언제든 기다려 줄 애니까 그럼 기꺼이 자수하겠다"며 마루에게 선택권을 넘겼다.

[사진=박시연, 송중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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