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유선이 조승우의 시침 실력에 감탄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4회에서는 인주(유선 분)가 광현(조승우)의 시침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주는 광현의 의생시험 공부를 도와주러 갔던 지녕(이요원)이 다급하게 찾아오자 의아해 했다. 알고 보니 지녕은 처음이라고 믿을 수 없는 시침 실력을 보여준 광현을 보고 놀라 이를 인주에게도 보이려고 한 것이었다.
인주는 광현이 동인경에 시침을 하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일단 광현을 밖으로 내보낸 뒤 지녕에게 "믿을 수가 없구나. 사람의 몸을 안 건 겨우 한 달인데 어떻게 이런 시침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마의는 의원의 손을 타고났구나"라면서 광현의 시침실력에 감탄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그래서 고주만(이순재) 영감이 그렇게 마음을 쓰셨던 게야"라고 덧붙이며 그제야 주만이 광현에게 관심을 가졌던 이유를 알아차렸다.
[사진=유선, 조승우, 이요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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