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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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이다해 "김태희-수애와의 비교 부담된다"

기사입력 2012.11.13 16:35 / 기사수정 2012.11.13 17: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다해가 '아이리스2'에 출연하는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이다해는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쇼케이스에서 "전작인 '아이리스1'의 김태희,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했던 수애가 워낙 연기를 잘했기에 사실 많이 부담이 된다"고 얘기했다.

이어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생각하면 중압감이 너무 심해질 것 같다. 지금 연기할 나의 역할과 변신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이다해는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액션스쿨에 등록하는 일이었다. 파트너인 장혁도 많이 가르쳐주고, 도와주고 있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다해는 권총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NSS에 특채로 들어오게 된 지수연을 연기한다. 자신을 훈련시키던 교관 정유건(장혁 분)에게 호감을 갖게 되지만, 특수임무 수행 중 유건의 실종으로 그의 죽음을 인정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갑자기 자신의 앞에 나타난 유건을 보고 그의 실종에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지난 2009년 방송된 '아이리스'의 두 번째 시리즈인 '아이리스2'는 1편에서 의문의 총상을 입고 죽었던 김현준(이병헌)의 죽음 3년 후부터의 이야기로, 김현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조직 '아이리스'의 활동으로 체포된 백산(김영철) 국장의 이야기와 백산의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이 그려진다.

'아이리스2'는 내년 2월 '전우치'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다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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