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의 장희웅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희웅이 '마의'에서 실력파 의생 윤태주로 등장해 조승우와 대립각을 세운다.
장희웅은 1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14회에서 대대로 어의를 배출한 최고 의원가문의 자제 윤태주로 첫 등장한다.
윤태주는 전(前) 수의영감의 자제로 세 살 때 침을 쥐었다고 알려진 천재 의생이다. 진맥, 침술, 탕약, 약초에 이르기까지 모두 박학하며 일차 의생 선발 시험에서도 차상(次上)을 해 다른 의생 지망생들에게 주목받는다.
지난 9일 첫 촬영에 나선 장희웅은 "MBC 사극을 많이 해서 촬영이 시작되면 용인 드라미아가 집보다 편안하게 느껴진다"며 "천재들의 성격과 특성을 3개월 전부터 연구했던 만큼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계백' 이후 약 1년 만에 드라마 출연에 나선 장희웅은 '짝패', '선덕여왕', '이산', '주몽' 등 MBC 사극에 출연했다.
'마의' 14회에는 필기시험에 합격한 광현이 침술 시험에 나서고 지녕(이요원)이 광현의 의생 공부를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명환(손창민)이 분노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마의' 14회는 11월 1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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