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부부' 시청률 대폭 하락, '마의'에 밀리고 '드라마의 제왕'에 쫓기는 신세 전락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하면서 SBS '드라마의 제왕'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9.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했던 11.6%의 시청률보다 무려 2.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우(한재석 분)의 순애보에 조금씩 마음을 여는 여옥(김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우의 변함없는 사랑에 조금씩 마음을 연 여옥은 현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여옥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달콤한 키스를 건네는 현우의 적극적인 모습이 방송돼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4.6%,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7.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정은, 한재석 ⓒ KBS2TV '울랄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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