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요원이 조승우의 시침실력에 깜짝 놀랐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3회에서는 지녕(이요원 분)이 광현(조승우)의 시침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녕은 인의가 되겠다며 의생 시험을 준비하는 광현을 위해서 스승을 자처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에 광현은 1차로 치러진 의서 시험을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지녕과 광현은 2차 시험이 결코 만만치가 않아 걱정이었다.
2차 시험은 침구동인경을 놓고 각 혈자리에 시침을 하는 동인경 시침인데 이제 막 인의 공부를 시작한 광현에게는 쉽지가 않았기 때문.
지녕은 인주(유선)를 통해서 침구동인경을 빌린 뒤 침구동인경을 한 번도 못 본 광현에게 갖다줬다. 광현은 지녕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시험 삼아 침구동인경에 시침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지녕이 돌아왔고 지녕은 광현이 시침한 침구동인경을 보고 "어떻게 이럴 수가. 어떻게 한 거예요? 이거 대체 어떻게 한 거예요?"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이요원, 조승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