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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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정려원, 정만식의 유혹에도 결국 김명민 선택

기사입력 2012.11.12 22:38 / 기사수정 2012.11.12 22: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정려원이 정만식의 화려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김명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의 제왕'에서는 오진완이 이고은에게 오피스텔을 선물하며 제국엔터와 작가 계약을 하자고 설득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오진완(정만식 분)은 이고은(정려원 분)에게 작업실로 사용하라며 오피스텔을 선물한 뒤 회당 천만원, 선계약금 1억, 잔금 1억이라는 화려한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고은은 오진완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전 제 드라마가 누군가를 짓밟기 위한 작품이 아닌 그 누군가에게나 힘이 되어주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약속을 어기면서까지 그 기회를 잡을 수는 없다"라는 쪽지를 남겼다.

결국 이고은은 계약서를 가지고 오겠다는 오진완을 기다리지 않고 앤서니의 사무실로 향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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