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나영석 PD가 후배 신미진 PD를 도와 기획에 함께 참여한 K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편성을 최종 확정지었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된 리얼 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은 오는 24일 밤 11시 25분 첫방송된다.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준현을 비롯해 김준호, 허경환, 양상국 등 개그맨들이 출연해 '리얼 체험 신개념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있는 '인간의 조건'은 나영석PD가 기획에 함께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개그맨 여섯 명이 휴대전화, TV, 인터넷 없이 생활해 본 후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삶의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는 기획의도로 제작된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인간의 조건'은 추후 정규 편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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