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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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 여배우들' 정경미, "축의금 때문에 김대희 고소"

기사입력 2012.11.12 09:00 / 기사수정 2012.11.12 09:02

방송연예팀 기자


▲정경미 축의금 ⓒ KBS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희극 여배우들'의 개그우먼 정경미가 김대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의 코너 '희극 여배우들'에서는 정경미가 "나는 더 이상 요정이 아니다. 유부녀도 아니다. 그렇다고 꽃처녀도 아니다. 나는 뭘까"라며 "대선배 김대희를 고소한다"고 선언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정경미는 "지난 2006년 김대희는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했다. 나와 윤형빈은 축의금으로 각각 10만원씩 냈다. 이후 딸 돌잔치에도 각각 10만원씩 냈다. 둘째때도 각각 10만원씩 냈다. 심지어 조만간 셋째 돌잔치도 한다고 한다. 정말 민폐 아니냐"며 "그때도 각각 10만원씩 한다면, 우리는 80만원을 그 집에 갖다 준거다"고 소리쳤다.

이어 정경미는 "그래서 내가 김대희에 '우리 결혼할 때 축의금 많이 하겠네요'라고 물었더니 '나는 원칙이 있다. 후배는 5만원이다'고 하더라"고 울분을 토했다.

정경미는 "김대희는 잘 들어라. 변기수는 결혼하자마자 돌잔치 한다고 하더라. 그거 다 선배한테 배운거다"며 김대희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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