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동 시간대 1위 자리는 지켜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17.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17.2%의 시청률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추신수는 '다짜고짜 이름표 떼기' 미션에서 능력자 김종국과 정면승부를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국은 "지방이 많으신 스타일인가 봐요?"라며 추신수를 도발했고, 이 말에 흥분한 추신수는 김종국에게 달려들었다.
이에 김종국은 추신수의 팔을 제압한 후 벽으로 밀어붙이며 재빠르게 이름표를 제거했다. 아웃당한 추신수는 바닥에 누워 허탈해했고, 김종국은 추신수의 이름표를 두 손으로 번쩍 들며 런닝맨 멤버들에게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15.4%,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 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김종국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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