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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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2' 박정철, 제부 레이스 도중 반말 중계 '깨알 재미 선사'

기사입력 2012.11.11 18:01 / 기사수정 2012.11.11 18: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박정철이 개그감 넘치는 중계 실력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망길리 마을의 축제를 맞이해 병만 족과 원주민들이 제부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병만 족의 대표로 족장 김병만이 출전했고 나머지 병만 족들은 김병만의 레이스를 기다리며 초조한 시간을 보냈다.

이 때 류담과 노우진, 박정철이 모두의 긴장을 풀어 주기 위해 중계를 자처했다. 소 전문가로 나선 박정철은 숨겨왔던 개그감을 선보이며 중계를 시작했다.

류담이 "최소 소 이름을 물어보면 'i think so' 정도는 나와줘야 하지 않겠냐"고 농담을 했고 그것을 듣고 있던 박정철은 "you think so"라며 깨알 같은 개그로 맞받아쳤다.

제부 레이스에 몰입한 박정철이 반말로 중계를 하자 류담이 "아무리 그래도 반말로 중계를 하면 어떡하냐"고 묻자 "너무 경기에 몰입한 나머지 그랬다"며 멋쩍게 웃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 족이 사칼레바 부족의 전통 의식인 할례를 목격하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정철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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